Git도 몰랐던 교수가 GitHub 블로그를 만든 이유
35년 교수직을 마치고 Git도 몰랐던 제가 GitHub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와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합니다.
정년퇴임 후 처음 몇 달은 그냥 쉬었습니다.
강의 준비, 평가 심사, 학생 상담 — 35년간 반복하던 일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니 오히려 막막했습니다.
“이제 뭘 하지?”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한 이유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애드센스 월 수익” 영상을 봤습니다.
블로그 글만 써도 광고 수익이 생긴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한테 딱 맞는 일이었습니다.
- 35년간 글을 써왔습니다 — 저술 논문, 강의자료, 보고서
- 아는 것을 설명하는 건 자신 있습니다
- 집에서 혼자 할 수 있습니다
“해보자.”
왜 하필 GitHub 블로그인가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를 생각했습니다.
쉽고 익숙하니까요.
그런데 조사하다 보니 이런 말이 눈에 띄었습니다.
“애드센스는 자신의 도메인이 있어야 승인 확률이 높다”
그래서 직접 도메인을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았고
GitHub Pages + Jekyll 조합에 다다랐습니다.
무료인데 도메인 연결이 가능하고,
구조를 이해하면 완전히 내 것이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Git을 처음 접한 날
GitHub 가입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1
2
3
4
$ git init
$ git add .
$ git commit -m "first commit"
$ git push origin main
이게 뭔 말인지 하나도 몰랐습니다.
“커밋이 뭐야, 푸시가 뭐야, origin이 뭐야”
구글링과 ChatGPT, Claude를 번갈아 가며 물어봤습니다.
세 시간 만에 겨우 첫 파일을 올렸습니다.
그날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삽질 3시간. 그래도 됐다.”
지금 이 블로그의 구조
현재 mesektok.com 은 이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플랫폼 | GitHub Pages |
| 테마 | Jekyll Chirpy |
| 도메인 | mesektok.com |
| 글감 관리 | Notion |
| 글 초안 | Claude (AI) 활용 |
| 목표 | 애드센스 승인 + 수익화 |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공개할 것들
- Git, GitHub 처음 쓰는 방법 (삽질 포함)
- Jekyll 블로그 세팅 과정 전부
- Notion으로 글감 관리하는 방법
- AI로 포스팅 초안 만드는 방법
- 애드센스 신청 → 심사 → 승인 전 과정
잘 되는 것만 올리지 않겠습니다.
반려되면 반려된 이유도, 다시 도전하는 과정도 전부 씁니다.
마치며
Git도 몰랐던 교수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저처럼 늦게 시작하신 분이라면 —
Git도 몰랐던 교수가 할 수 있다면, 당신도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GitHub Pages 블로그를 처음 만드는 전체 과정을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