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이기는 리더의 무기: 긍정적 서사를 구축하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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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 인사이트] 두려움을 이기는 리더의 무기: 긍정적 서사를 구축하는 3가지 방법

정치적, 경제적, 기술적 불확실성이 압도적인 시대입니다. 불확실성에 직면한 많은 리더들은 행동하길 주저하거나 혼란이 지나가기를 바라며 움츠립니다. 하지만 용기는 ‘두려움의 부재’가 아니라, ‘두려움을 이기는 것’입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란제이 굴라티 교수는 용감한 행동을 이끄는 요인을 조사하며, 리더들이 불확실성 속에서 용기를 내는 핵심 기술로 긍정적인 서사를 구축하는 것을 꼽았습니다.

우리가 구축하는 이야기들은 자신에 대한 인식, 더 넓은 세상에 대한 이해, 그리고 용감하게 행동하는 능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다음은 용감한 리더들이 서사를 통해 두려움을 줄이거나 극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세 가지 방법입니다.

첫 번째 전략은 직면한 도전과 위협을 식별하고 완화하는 것입니다. 목표는 위험을 제로로 줄이는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대신, 미지의 대상을 덜 위협적으로 인식하는 쪽으로 관점을 전환하여 혼란을 극복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실천 사례 (블랙록의 래리 핑크): 자산관리 회사 블랙록의 공동 창업자 래리 핑크는 포괄적인 위험 평가 플랫폼인 ‘알라딘’을 개발하도록 지시하며 이런 접근법을 커리어와 사업에 구축했습니다.
핵심 통찰: 고급 도구가 없더라도, 핑크와 같은 리더들은 주변의 소음 속에서 긍정적인 이야기를 구축할 수 있는 신호(예: 미투자 자본과 인프라 프로젝트 수요 간의 명확한 기회)를 집요하게 찾아냅니다. 위험 사냥은 세상을 더 질서 있는 모습으로 재구성하며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줍니다.

두 번째 전략은 위험한 결정이나 행동이 뒤따르는 업무를 본인이나 조직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로 영웅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실천 사례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페이스북 엔지니어였던 프랜시스 하우건은 회사가 ‘이익을 앞세워 위험에 빠뜨린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내부 문서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는 개인적 가치를 우선시함으로써 고소득 직장을 그만두고 사실을 공개할 용기를 냈습니다.
실천 사례 (CVS 약국): CVS 약국의 전 회장 헬레나 폴크스는 20억 달러의 매출 손실과 반발 위험을 감수하고 담배 판매 중단 결정을 내리면서 도덕적 이유를 들었습니다. 직원들은 “그런 대담한 결정을 내린 회사에서 일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핵심 통찰: 사람들이 도덕적 원칙에 따라 용감하게 행동하도록 영감을 받을 때, 더 큰 소속감과 자존감을 느끼며 두려움을 더 쉽게 극복한다는 사실이 연구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어려운 상황에서 용기를 내기 위해 더 높은 존재에 대한 믿음, 즉 신앙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일부는 이를 비이성적이라고 폄하하지만, 연구자들은 이를 상황에 적응하는 중요한 대처 방식이라고 봅니다.

실천 사례 (펩시코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였던 인드라 누이는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 사원을 상상하며 ‘아, 나는 세상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그녀에게 2008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목적 지향적인 전환을 추진할 용기를 줬습니다.
핵심 통찰: 기업가들은 일반인보다 기도하는 시간이 더 많고, 자신에게 개인적인 관심을 갖고 반응하는 신의 존재를 믿는 경향이 높습니다. 좋은 운을 믿는 것이 자기 효능감을 높여 두려움에 직면하고 더 어려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용기는 두려움을 이기는 선택이며, 우리의 이야기는 그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이 세 가지 긍정적 서사 구축 기술은 불확실한 시대에 당신이 멈춰 서지 않고, 과감하고 대담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조직과 커리어를 더 강하게 만들 긍정적인 서사는 무엇입니까?